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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 호흡곤란에 생사기로" 가수 바다가 아기 처음 보고 한 '웃픈' 말 한 마디

김구라와 박미선의 격한 공감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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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 인스타그램

 

가수 바다가 출산 중 생사기로를 헤맸다고 털어놨다.

바다는 지난 1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신·출산 경험을 전했다. 그는 “1달만에 알기도 한다던데 저는 (임신) 3개월 만에 임신인지 알게 됐다”며 ”병원에서 ‘애가 이렇게 크도록 몰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바다는 또 ”출산 중 출혈이 심해지다 보니 나중에 머리가 깨질 것 같고 호흡 곤란이 오니 너무 무서웠다”며 ”생사기로를 헤매고 있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니 나도 모르게 ‘이제 됐다‘는 마음에 안심했다”고 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태어나서 처음 느낀 기분이었다. 너무 감동적이라 아기에게 ‘사랑한다’고 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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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MBC

 

바다는 ”(병원에서) 아기를 저한테 데려다주셨다. 멋진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애기 얼굴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너 왜 물만두같이 생겼어?’라고 했다”며 ”나중에 보니 너무 예쁘더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바다의 고백을 들은 박미선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며 공감했다. MC 김구라도 ”애기들은 원래 쭈글쭈글하다. 아빠들도 애기 처음 보면 놀란다”고 말했다.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9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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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MBC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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