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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2일 12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7월 24일 08시 54분 KST

MBC '전참시'에 출연했던 임송 매니저가 '할머니 외모 비하' 악플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송 매니저는 가족을 방송에 출연시킨 것을 후회한다.

Youtube/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화면 캡처 
Youtube/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화면 캡처 
Youtube/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화면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임송 매니저가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하차 이유를 밝혔다.

21일 임 매니저는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출연해 새 소속사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과 MBC ‘전참시’ 하차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송 매니저는 악플 때문에 전참시를 하차했다고 밝히며 ”뚱뚱하다”부터 시작해서 ”못생겼다, 쌍커풀 수술해라”와 같은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이 많았다고 전했다.

당시 “‘전참시’ 성광 오빠 관련 뉴스에 댓글 300개가 달리면 200개는 내 악플이었다”며 “쓸데없는 말들에 휘둘리는게 짜증났는데, 휘둘리게 됐다. 이럴 바에는 그냥 속세가 없는 곳에서 쉬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악플은 엄마, 동생, 할머니 외모비하로 이어졌고, 그는 특히 자신이 아닌 가족들한테까지 쏟아지는 악플을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

임 매니저는 “할머니가 현재 42년생이시다, 할머니 외모비하는 대체 왜 하는 거예요?”라며 반문했다.

“할머니와의 추억을 쌓고 싶어 용기를 냈었는데 나 때문에 상처를 받게 한 것 같아 가족을 출연시킨 부분이 후회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트레스로 공황 장애, 우울증 등을 앓기도 한 그는 “퇴사 후에 쉬면서 몸과 마음을 추슬렀고 지금은 새 소속사에서 선배의 도움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매니저는 현재 ‘임송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자신의 채널 댓글은 많이 보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그냥 즐겁자고 시작했기 때문에 댓글에 많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송이씨 응원합니다”
″전참시 하차 할 때 너무 아쉬었어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하며 ‘악플’이 아닌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