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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지만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돌아오는 캐릭터 7명

주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김태우
  • 입력 2018.12.27 18:15
  • 수정 2019.04.02 11:47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핑거 스냅 한 번으로 온 우주에 사는 생명체 절반을 소멸시켰다. 그중에는 ”어머니...”라고 읊조린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죽고 싶지 않아요”라고 거듭 외치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있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초 예고편에서, 우리는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동료를 잃은 슈퍼히어로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예고편에 등장하지 않은 이들은 어떻게 된 걸까? 과연 이들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을 피했을까?

다음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확인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돌아올 등장인물들. 이들이 살게 된 ‘인피니티 워’ 이후의 세상은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 웡 (베네딕트 웡)

ⓒMARVEL STUDIOS

웡 역을 맡은 배우 베네딕트 웡은 최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루소 형제가 총괄 제작을 맡은 사이파이 채널 ‘데들리 클래스‘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동시에 촬영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영화 간 헤어스타일 등을 조율하는 것이 끔찍할 법도 했지만 괜찮았다. 매끄럽게 흘러갔다. 루소 형제의 작품 두 편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2. 라몬다(안젤라 바셋), 슈리 (레티티아 라이트)

ⓒMARVEL STUDIOS

안젤라 바셋은 지난 7월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라몬다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았다며 ”내 딸 슈리도 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3. 와스프 (에반젤린 릴리)

ⓒMARVEL STUDIOS

에반젤린 릴리는 인스타그램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어벤져스 4’에 등장한다. 분량이 많지 않으니 기대는 하지 마시라. 그래도 영화에 출연하는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4.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

ⓒMARVEL STUDIOS

먼지가 되어 사라진 드랙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살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앞서 디지털스파이에 ”내가 ‘어벤져스 4’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미 촬영을 거의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기 전부터 내가 4편에 나온다는 사실을 말하고 다녔다. 그건 내가 어떤 방법으로든 살아 돌아온다는 뜻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티스타가 현재 기획 단계에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를 비롯한 ‘가오갤’ 출연진이 소아성애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제임스 건을 퇴출하기로 한 디즈니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계약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출연이 확정되어있지만, 제임스 건을 복귀시키지 않을 경우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5. 발키리 (테사 톰슨) 

ⓒMARVEL STUDIOS

조 루소 감독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서 발키리가 무사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6. 메이 숙모 (마리사 토메이)

ⓒMARVEL STUDIOS

안소니 루소 감독은 허프포스트 미국판과의 인터뷰에서 메이 숙모가 살아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7. 커트 (데이빗 다스트말치안)

커트(왼쪽)
커트(왼쪽) ⓒMARVEL STUDIOS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바바야가!!!”라고 외치던 커트 역시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살아남았다고 직접 밝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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