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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어벤져스3', 결국 '어벤져스'를 넘었다

25일 개봉했다.

어제(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 이틀째인 오늘 118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118만 793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등 종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예매율은 이날 오전 8시 20분을 기준으로 96.8%, 101만 4977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역대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어벤져스3’가 마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72만 7901명), 시리즈의 전작이자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프닝 기록 62만 2165명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어벤져스3’는 올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의 개봉 첫 날 관객수 63만 468명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도 같이 갈아치웠다.

ⓒMarvel Studios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어벤져스3’를 놓고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충격적인 결말에 일찍이 스포일러를 막아야 한다는 캠페인도 일고 있다.

일찍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어벤져스3’는 마블 최초의 천만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시리즈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가 총출동하며, 명실상부 마블의 클라이맥스라는 타이틀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슈퍼 히어로 23명이 등장한 ‘어벤져스3’의 천만 관객 돌파가 떼놓은 당상으로 보인다. 단순히 천만 관객 돌파를 넘어 ‘+α’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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