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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0일 10시 51분 KST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MCU 역사상 가장 긴 영화다

많이 나오는 만큼, 길다.

marvel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마블의 히어로와 앞으로 등장할 히어로들이 모두 나오는 영화다. 블랙 위도우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7년 6월의 인터뷰에서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는 슈퍼히어로의 수는 대략 60명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3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등장하는 장면도 있다”고. 그만큼 ‘인피니티 워’는 지금까지 나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들 중에서 가장 길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길어지지는 않았다.

3월 19일, 미국 최대의 티켓판매 사이트인 ‘판당고’에 등록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러닝타임은 2시간 36분(156분)이다.

MCU 영화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였다. 2시간 26분이었다. ‘인피니티 워’는 그보다 10분 늘어난 것이다. 참고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2시간 21분, ‘어벤져스’(2012)는 2시간 22분이었다.

‘매셔블’은 ‘인피니티 워’의 러닝타임을 설명하며 과거 조 루소 감독이 말했던 “가장 많이 나오는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조 루소 감독은 2명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중 하나는 타노스다. “타노스는 정말 많은 출연분량을 가질 거예요. ‘인피니티 워’는 사실상 타노스의 영화입니다.” 또 다른 한명은 바로 토르였다. “토르가 이 영화에서 매우 흥미로운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 다른 ‘어벤져스’ 영화에서 토르는 가장 전면에 드러나는 캐릭터가 아니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