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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4' 예고편이 올해 공개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4’(가제)의 예고편이 올해 공개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벤져스 4’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은 8일(현지시각) 팬들과 가진 Q&A 시간에서 ‘어벤져스 4’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그가 언급한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예고편 공개일정이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은 2017년 11월 공개됐고, 영화는 지난 4월 27일 개봉했다. 기존 개봉일은 5월 4일이었지만, 마블은 개봉을 두 달 앞두고 개봉일을 일주일 앞당겼다. ‘어벤져스 4’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팬들은 예고편이 이달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예고편은 조만간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루소 감독은 이날 ”달력을 2019년으로 넘기기 전에 예고편을 보게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히어로들이 속편에서 ‘인피니티 워‘에서보다 더 큰 위험을 맞닥뜨리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100% 그렇다.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영화보다 더 큰 위험을 맞닥뜨릴 것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전 우주의 절반이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소멸한 바 있다.

ⓒMARVEL STUDIOS

또한 루소는 아직 절반 정도밖에 편집하지 않았지만, 상영 시간이 3시간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러닝타임이 유지된다면 MCU에서 러닝타임이 가장 긴 영화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4’는 내년 5월 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허프포스트US의 ‘‘Avengers 4’ Co-Director Joe Russo Says We May Not See A Trailer This Yea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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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소 형제 #어벤져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