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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말과 당나귀를 데리고 자가격리 중이다 (영상)

반려인과 매우 친밀한 모습이다.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코로나19를 피해 반려동물인 말과 당나귀를 데리고 자가격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슈왈제네거는 16일(현지시각) 트위터에 ”가능한 집에 머물자.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멍청이들의 말을 무시하자.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그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자가격리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슈왈제네거가 현재 거주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는 주민들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여 자택에 머무는 중이다.

 

이와 함께 슈왈제네거와 자가격리 중인 반려동물들도 공개됐다. 그의 말 위스키와 당나귀 루루는 열변을 토하는 반려인을 둘러싸고 먹이를 달라고 보채고 있고,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작은 당근을 건네고 있다.

슈왈제네거는 두 반려동물들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교체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집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그는 ”안전하게 손을 닦자. 돌팔이가 아닌 과학자와 전문가의 말을 듣자. 그러면 우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추고 서로를 보호할 수 있다”면서 반려견 체리와 함께 찍은 손 씻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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