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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의 한자 타투가 일본인들 사이에서 조롱받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뒤늦게 실수를 알아챘다.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신곡 ‘7 rings’ 발매를 기념하며 새긴 타투가 일본인들 사이에서 조롱받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七輪’이라고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문제는 한자로 7을 뜻하는 ‘七’과 반지를 뜻하는 ‘輪’을 이어붙이면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七輪’는 일본에서 고기 구울 때 사용하는 작은 화로를 뜻한다. 노래 제목인 ‘7 rings’(일곱 개의 반지)를 쓰고 싶었다면 ‘七つの指輪’를 새겼어야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알아챘다.

그는 ”중간에 들어가야 할 ‘つの指’를 빼먹었다”라며 ”너무 아팠지만 보기엔 멋지다. 한 글자라도 더 새겼어야 했다면 못 버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위에 새긴 타투는 어차피 금방 흐릿해 질 테니 만약 정말로 (‘7 rings’를) 새기고 싶다면 다음번에는 다섯 글자 전부를 새기는 동안 고통을 참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 rings’의 뮤직비디오에는 올바른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이것만 제대로 확인했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텐데... 

ⓒYOUTUBE/ARIANAGRANDE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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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투 #아리아나 그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