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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이 벌인 만우절 장난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기발해진다.

매년 4월 1일이면 돌아오는 만우절인데, 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이 선보이는 장난은 해가 거듭될수록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만우절에는 아카시아껌 반건조 오징어/쥐포 맛 출시 소식이 전해졌고 CGV 어플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어로 꾸며지기도 했다.

올해는 네이버, 카카오, 던킨도너츠 등이 가세했다. 아래는 올해 각종 기업에서 선보인 만우절 장난.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은 만우절을 맞아 각 작품의 썸네일을 작가 본인의 사진이나 코스프레 사진 등으로 교체했다. ‘복학왕’의 경우에는 기존 이미지 대신 기안84의 사진이 떠있으며  ‘뷰티풀 군바리’의 썸네일 역시 설이 작가의 사진으로 교체됐다.

 

‘고등래퍼 3’

ⓒMnet

Mnet ‘고등래퍼 3’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6회차 클립의 썸네일을 웹툰 이미지로 교체했다. 

 

레고

레고는 만우절을 맞아 ‘DIY 발바닥 지압팩’ 출시 소식을 전했다. ”어차피 아플 거 제대로 밟자”라며 기존 레고 브릭으로 지압판을 조립해보라는 것이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링크를 클릭하면 만우절임을 알리는 글이 나타난다. 

ⓒLEGO KOREA

CGV

 

CGV는 4월 1일 단 하루, 팝콘(대) 용기에 담은 콜라 1개와 탄산(중) 용기에 담은 팝콘 2개로 구성된 ‘VGC보콤’을 판매한다. 팝콘(대) 1개와 탄산(중) 2개로 구성된 기존 CGV콤보를 뒤바꾼 것이다. ‘VGC보콤’은 이날 전국 105개 CGV 극장에서 선착순 50개씩 한정 판매된다.

ⓒFACEBOOK/CJCGV

공식 로고는 ‘CGV’ 대신 ‘VGC’로 변경됐으며 미소지기 역시 뒤로 돈 채 매표 중이다.

ⓒFacebook/CJCGV

보디가드

속옷 브랜드 ‘보디가드‘는 신제품 ‘뽁뽁이 팬티’ 출시를 발표했다. 역사상 최초로 에어캡으로 제작한 속옷이다. 물론 정식 출시는 되지 않는다. 보디가드는 ‘뽁뽁이 팬티’가 필요한 이유를 적은 ”가장 센스 있는 댓글” 3개를 선정해 작성자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브랜드명을 ’배숙희라민수’로 변경했다.

 

예스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도 만우절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속 브랜드명을 ‘노(No)’로 교체했다.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가 ‘픽셀화’됐다.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만우절 탭을 누르면 픽셀화된 상품 이미지가 나온다. 

 

마비노기

ⓒNEXON

마비노기는 로그인 로딩 화면을 ‘행운의 편지’로 교체했다.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는 브랜드 이미지 문구를 ‘던귄‘으로 바꾼 데 이어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한 ‘왕갈비 도넛’ 출시 소식을 전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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