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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영화산업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영화산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OHANNES EISELE via Getty Images

블룸버그는 14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카툰 살룬‘과 영화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툰 살룬은 아일랜드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켈스의 비밀‘, ‘바다의 노래: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등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어 아직 영화 제작 과정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개봉도 1년 이상 남았지만, 애플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배급권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영화의 극장 개봉 계획을 검토 중이다. 이는 오스카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애플과 카툰 살룬 양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애플은 이미 컨텐츠 산업에 진출한 바 있다. 앞서 자체 제작 TV 시리즈 ‘카풀 가라오케’를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에서 제이미 일리크트와 잭 반 앰버그를 영입해 비디오프로그래밍 부문을 이끌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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