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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 AOA 설현이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에 앞서 불거진 각종 논란을 돌아보면 '의미심장한' 소감.

설현
설현 ⓒ설현 인스타그램

 

AOA 설현이 tvN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20일 인스타그램으로 ”‘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설현은 이어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설현은 또,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정말 열심히 했다”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이 글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자신이 극 중 맡았던 ‘공혜원’ 캐릭터를 향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저는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현은 ”그동안 드라마 ‘낮과 밤’과 공혜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설현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201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종영한 ‘낮과 밤’에선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 역으로 열연했다.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인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AOA 출신 권민아가 지난 8월, 그룹 활동 당시 지민으로 인해 고통받았다면서 ‘설현은 방관자였다’고 주장하면서다. 해당 주장에 설현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네티즌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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