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지민 관련 폭로 후 첫 심경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엠과 문자 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일일이 답장을 해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최대한 다 읽으려 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된다”며 ”앞으로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끝으로 ”정말 감사하고 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3일 그룹 활동 당시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폭로가 이어지면서 지민은 그룹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