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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넘겨도 넘겨도"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징어 게임' 대본을 처음 받고 엄청난 대사량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제는 월드 스타가 된 아누팜.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를 연기했던 아누팜.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를 연기했던 아누팜. ⓒ넷플릭스

아누팜 트리파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대본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아누팜이 출연했다. 이날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 의미에 대해 ”내가 까먹을 수 없는 작품이다. 나의 숫자 199번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꾸준히 연기를 해왔다. ‘국제시장’ ‘더 폰’ ‘럭키’ ‘아수라’ ‘걸캅스’ ‘승리호’ ‘태양의 후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작품이 꽤 된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은 그에게 특별했다.

늘 대사량이 적은 역할을 맡았던 아누팜.
늘 대사량이 적은 역할을 맡았던 아누팜. ⓒMBC
반면 '오징어 게임'에서 아누팜의 비중은 컸다. 대본에 대사가 계속 있었다고.
반면 '오징어 게임'에서 아누팜의 비중은 컸다. 대본에 대사가 계속 있었다고. ⓒMBC
많은 대사량에 처음에는 놀랐다는 아누팜.
많은 대사량에 처음에는 놀랐다는 아누팜. ⓒMBC

아누팜은 처음 ‘오징어 게임’ 대본을 받고 깜짝 놀랐다며 ”대본을 받고 너무 좋았다. 그전까지는 대사가 3~4줄이었다. 대본을 넘겨도 넘겨도 내 대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이정재, 박해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아누팜이 ‘오징어 게임’에서 맡았던 알리는 이주 노동자 역할이었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과 함께 생존 게임에 참가한 인물로, 특히나 박해수와의 연기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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