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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캡틴 아메리카' 마블의 '팔콘' 배우 안소니 마키가 크리스 에반스를 이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확정됐다 (공식)

'팔콘' 안소니 마키는 그동안 마블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도와 큰 활약을 펼쳤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Marvel Studios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공식 결정됐다.

바로 배우 안소니 마키다. 그는 마블의 영화에서 ‘팔콘’으로 등장하며 마블 영화 팬들에게 이미 익숙한 인물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안소니 마키가 마블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안소니 마키
안소니 마키 ⓒDanny Moloshok via Reuters

 

어벤져스4 엔드게임’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캡틴 아메리카는 은퇴했다. 이후 마블 팬들 사이에서 누가 다음 캡틴 아메리카를 맡을지 의견이 분분했다.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Marvel Studios

 

안소니 마키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더팔콘앤더윈터솔져’에서도 팔콘으로 주연을 맡았다. 팔콘은 그동안 마블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도와 큰 활약을 펼쳤다. 

아래 마블 스튜디오가 공개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이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Marvel Studios

앞으로 제작할 캡틴 아메리카4의 공식 제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팔콘앤더윈터솔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의 마지막 화에서 팔콘 및 ‘샘 윌슨’역을 연기하는 마키가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이어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백인이었던 캡틴 아메리카에서 흑인이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이어받는 큰 상징적인 변화다. 최근 흑인 인권 운동인 ‘블랙라이브스매터’ 등이 일어난 미국의 상황을 일부 반영했다는 의견도 있다. 

캡틴아메리카4의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의 또 다른 동료 윈터솔져의 배우 세바스찬 스탠이 어떤 방식으로 출연할지도 미지수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Marvel Studios
 

캡틴 아메리카4의 감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더팔콘앤더윈터솔져’ 시리즈의 수석 각본가가 새로 나올 영화의 각본가로 확정됐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가 나오기 까지는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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