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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최고령으로 남우주연상 수상한 안소니 홉킨스가 세상을 떠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영상)

안소니 홉킨스는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 불참했다.

안소니 홉킨스
안소니 홉킨스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영화 ‘더 파더‘로 제9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그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수상 소감을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시상식 다음날 바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함께 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블랙팬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홉킨스는 현재 고향인 웨일즈에 있다고 밝혔다. ”83세에 정말 이번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카데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고 싶습니다. 그는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그의 수상소감을 확인해 보자.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소니 홉킨스보다 채드윅 보스만의 수상을 점쳤다. 하지만 홉킨스가 깜짝 수상했다. 그가 현장에 없던 탓에 호아킨 피닉스가 대리 수상을 해야 했다. 

안소니 홉킨스는 오스카 최고령 남우주연상 수상자이며, 이번이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이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역으로 이미 수상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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