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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신 샘김과 부산 출신 권진아 숙소 떨어뜨려 놓은 건…." 유희열이 "여자·남자 숙소는 최대한 멀어야 한다"는 YG와 JYP의 조언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아하!!! 대형기획사는 그렇게 하는구나!

우당탕탕 안테나 
우당탕탕 안테나  ⓒ안테나 / JYP / YG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이 소속 가수인 샘김과 권진아의 숙소 위치를 결정할 때 대형기획사인 YG와 JYP의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15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 출연한 유희열은 소속 가수인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옥수동을 지나며 ”여기가 너희 첫 숙소였던 곳이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승환-권진아-정재형-유희열 
정승환-권진아-정재형-유희열  ⓒ카카오TV

부산에서 온 권진아의 거처를 옥수동에 마련해주었던 유희열. 그런데 당시 미국에서 온 샘김의 숙소는 옥수동과 다소 거리가 있는 암사동이었다.

유희열은 그렇게 한 이유에 대해 ”내가 그런 걸 잘 몰라서 YG랑 JYP에 자문을 했었다.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그런데 다들 ‘여자 숙소와 남자 숙소는 최대한 멀수록 좋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진아는 옥수동, 샘은 암사동으로 보내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를 회상하며 웃는 권진아 
당시를 회상하며 웃는 권진아  ⓒ카카오TV
권진아 
권진아  ⓒ카카오TV

이에, 권진아는 ”(그런 걸 걱정했다니) 너무 어이가 없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정재형은 ”나는 안테나에 가수들을 위한 숙소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룸이 아닌.. 
원룸이 아닌..  ⓒ카카오TV
유희열 집보다 좋았던 숙소 
유희열 집보다 좋았던 숙소  ⓒ카카오TV

이날 유희열은 소속 가수를 위한 숙소 마련이 처음이다 보니 ”보통 1인 숙소는 원룸을 구해주기 마련인데, 나는 그때 아파트 무려 34평짜리를 구해줬다”라며 ”가보고선 ‘여긴 우리 집보다 좋은데?’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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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희열 #안테나 #권진아 #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