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 마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앤 마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성탄 축하 인사말을 남긴 데 이어 한글로도 메시지를 적은 것이다.
앤 마리는 지난 7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서 열린 2019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주최: 페이크버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취소되자 무료 공연을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앤 마리의 즉흥 공연은 앞서 벌어진 호날두의 ‘노쇼 사건’과 비교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앤 마리의 국내 팬이 늘어나면서 그의 노래 ’2002’는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