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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끼가 아이를 임신한 보호자를 위해 보여준 행동은 따뜻하고 귀엽다 (영상)

반려동물과 아기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보호자의 배에 가만히 기댄 토끼
보호자의 배에 가만히 기댄 토끼 ⓒSNS 캡처

 

올해(2020년) 7살인 토끼 리투바오(李兔寶)는 새로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는 중이다.

최근 리투바오 보호자가 ”코코걸의 목소리를 들었니?”라는 멘트와 함께 SNS에 올린 영상이다. 영상에서 리투바오는 임신한 보호자의 배에 가만히 기대있다. 마치 태동이라도 듣는 듯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는 모습이다. 보호자는 그런 리투바오를 쓰다듬어주고 있다.

 

리투바오에 앞서 고양이 팬더도 보호자가 임신하자 그녀의 배에 몸을 밀착하거나 배 주변을 앞발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줘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태어난 아기와 함께 잠을 자고 친하게 지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려동물과 아기가 함께 지내도 괜찮을까? 함께 지낼 경우 아기가 다칠 수도 있지 않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몇가지만 주의한다면 반려동물과 아기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특히 앞서 예를 든 보호자들처럼 반려동물이 보호자의 임신을 인지하게 하면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이학범 수의사는 ”임신 기간부터 반려동물에게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아껴줘야 할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둘의 첫 만남 때 서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노력한다면, 아기와 동물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머니S에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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