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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리한 고양이가 집사를 간택한 과정은 특별하다 (영상)

슈퍼마켓 인근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타니아와 코네호

고양이
고양이 ⓒinstagram/conejo_elgato

한 여성이 영리한 고양이의 집사로 간택 당한 과정이 흥미롭다. 타니아가 최근 멕시코에서 겪은 일이다.

타니아가 멕시코의 지역 슈퍼마켓 인근에서 길 잃은 고양이를 발견한 게 인연의 시작이었다. 이후 타니아가 슈퍼마켓으로 들어가자 고양이는 그를 뒤따라갔다. 그리고 그를 고양이 사료가 있는 매대 쪽으로 이끌었다.

타니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로 가리키는 이 고양이의 영특함에 매료됐다. 이후 타니아는 고양이가 많은 상처를 입었고, 유기된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입양을 결심했다.

이 고양이는 현재 ‘코네호(Conejo)‘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타니아와 함께 살고 있다. ‘코네호’는 스페인어로 토끼를 뜻하는 말로, 이에 대해 타니아는 이 고양이의 외양이 토끼와 비슷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코네호는 토끼처럼 꼬리가 뭉툭한 상태다.

타니아는 코네호와의 일상을 공유하는 SNS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보어드판다 등 온라인 매체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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