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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첫 게시물로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개설 이틀만에 팔로워가 720만명이 됐다.

  • Mihee Kim
  • 입력 2021.08.22 23:57
  • 수정 2021.08.23 01:21
한국 방한 당시의 안젤리나 졸리.
한국 방한 당시의 안젤리나 졸리.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첫 게시물로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를 게재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올린 첫 게시물은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였다. 편지에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도와달라는 소녀의 호소가 담겼다.

안젤리나 졸리가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
안젤리나 졸리가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녀로부터 받은 편지.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은 소셜미디어로 소통하고 자유로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나는 이에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고자 싸우고 있는 전세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2일 안젤리나 졸리는 새 게시물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비롯한 전세계 난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 팔로워(딸림벗)는 역대 최단 시간 만에 100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다. 그의 팔로워 수는 22일 오후 11시 기준 720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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