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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방문한 또 하나의 이유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쳤다.

  • 김태우
  • 입력 2018.11.05 12:09
  • 수정 2018.11.06 17:14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3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과 한국대표부 직원들을 만난 데 이어, 4일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그는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가족과의 시간도 잊지 않았다. 

ⓒ법무부 제공
ⓒ유엔난민기구 제공

아들 매덕스(17), 팍스(14)와 함께 방한한 졸리는 2일 팍스와 함께 삼청동에서 목격됐고, 3일 저녁에는 한식당 가온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오후에는 졸리가 한국을 방문한 또 하나의 이유가 알려졌다. 장남 매덕스를 위한 한국 캠퍼스 투어 때문이다.

매덕스 졸리-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매덕스 졸리-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Evan Agotini/Invision/AP

피플지는 앞서 매덕스가 한국어를 배워왔으며,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어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신혜인 공보관은 졸리의 연세대학교 방문에 대해 ”졸리의 큰아들 매덕스가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매덕스가 스스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으며 한국어 실력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인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와 캠퍼스 투어를 함께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Facebook/yonsei.i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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