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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는 '나니아 연대기2: 캐스피언 왕자'에 출연하려 오디션을 봤지만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정말 캐스피언 왕자 역을 맡고 싶었다.”

앤드류 가필드
앤드류 가필드 ⓒPhillip Faraone via Getty Images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톱스타 앤드류 가필드가 과거 정말 참여하고 싶었던 영화에 캐스팅되지 못 한 아픔을 고백했다.

그는 2008년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2: 캐스피언 왕자’에 출연하기 위해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캐스팅되지 못했다. 앤드류는 ”정말 캐스피언 왕자 역을 맡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가 이 역에 캐스팅되지 못 한 이유는 다소 황당하다. 엔터테인먼트투나잇과 인터뷰하며 앤드류는 ”너무나 그 역을 원했기에 캐스팅 담당 에이전트에게 간절하게 내가 캐스팅 되지 못 한 이유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앤드류 가필드
앤드류 가필드 ⓒDavid Livingston via Getty Images

 

″간절한 마음에 에이전트를 귀찮게 했다. 그는 결국 ‘제작자들이 당신을 캐스팅하지 않은 건 당신이 충분히 잘 생기지 않아서다’라는 말을 했다.”

결국 캐스피언 왕자 역은 제작자들이 앤드류보다 잘 생겼다고 여긴 벤 반스가 맡았다.  

 
캐스피언 왕자 역의 벤 반스
캐스피언 왕자 역의 벤 반스 ⓒ20TH CENTURY FOX

 

앤드류는 에이전트의 말에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벤 반스가 캐스피언 왕자 역에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벤 반스는 잘 생기고 연기도 잘 하는 배우다. 정말 그 역을 소화 잘 해냈다”며 칭찬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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