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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드레김 아들 김중도가 김학래-임미숙 가족에게 옷을 선물했다

숨겨진 사연이 있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패션 디자이너 김중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패션 디자이너 김중도. ⓒJTBC

패션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씨가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가족에게 옷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중도씨가 김학래-임미숙 부부를 앙드레김 의상실로 초대했다.

앞서 임미숙이 김학래가 고인에게 선물 받은 옷을 버린 사연이 공개됐다. 임미숙은 ”제가 앙드레김 선생님이 선물한 옷을 버려서 (김학래에게)구박 받고 힘들었다. 정말 평생에 화를 그렇게 낸 적이 처음이었다”라면서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방송을 보고 (김중도씨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김학래에게 옷을 선물한 인연을 알게 된 김중도씨가 직접 이들 부부에게 연락을 취해 새 옷 두벌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패션 디자이너 김중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등장한 패션 디자이너 김중도. ⓒJTBC

의상실을 찾은 부부가 감사 인사를 하자 김중도씨는 ”아들 된 입장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새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후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 군도 의상실에 나타나자 김중도씨는 아들의 옷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앙드레김 특유의 화려한 의상들을 입어 보면서 깜짝 패션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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