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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맛' 전원주가 1987년부터 주식 시작하며 "관상학까지 배웠다"고 밝혔다

”불을 절대 켜지 말라. 안 보이면 더듬거려라.” - '원렌 버핏' 1장

  • 김임수
  • 입력 2021.02.24 09:11
  • 수정 2021.02.25 07:03
TV조선 '아내의맛' 전원주 함소원
TV조선 '아내의맛' 전원주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에 전원주가 출격했다.

23일 오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전원주를 초대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숙명여대 동문으로 대단한 분이다. 한 달에 전기료 4800원으로 생활하는 분”이라고 전원주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재테크도 잘하신다. 제가 존경하고, 되고 싶은 분”이라며 전원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함소원 진화 부부 집에 들어서자마자 ”불을 절대 켜지 말라”고 호통치며 ”안 보이면 더듬거려라”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전원주는 ”우리 집은 암흑세계다. 무드가 있고 사랑할 마음이 더 생긴다”고 덧붙였다.

전원주는 ”지금부터 아껴야 한다. 예쁘다고 까불면 안 된다”고 함소원에게 조언하며 진화의 외모를 칭찬, ”너는 무슨 복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주는 함소원에게 ”결혼 잘했다. 어린 신랑이라고 무시하지 말아라”고 전했다.

 

TV조선 '아내의맛' 전원주 함소원
TV조선 '아내의맛' 전원주 함소원 ⓒTV조선

이날 진화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리 대가리 요리를 맛본 전원주는 ”맛있다”고 호평하며 이에 화답하듯 자신의 절약 습관 및 재테크 철학을 나누기 시작했다.

전원주는 수도사업소에서 계량기 고장을 의심해 검사를 나왔을 정도로 물을 아꼈다며 평소에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한다고 밝혔다. 저축상부터 절약상까지 다양한 상을 받은 전원주가 “VIP 고객으로 은행을 방문한다”며 돈을 저축하는 재미에 대해 언급하자 함소원은 적극 공감을 표했다.

특히 58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는 전원주는 두 사람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욕심부리지 말고, 회사 보고, 참을성이 많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1987년도에 주식을 시작해 20년을 보유한 주식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원주는 주식을 위해 관상학을 배우기도 했다며 ”담당자의 관상을 보기도 한다. 착한 인상에 소 눈을 가진 직원을 찾는다”는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 그러나 호텔 헬스장, 손주들 용돈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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