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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유진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미응시했다

대학 진학보다 데뷔가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아이브 안유진.
아이브 안유진. ⓒ뉴스1

팬데믹 속 두 번째 수능이 치러진다. 2003년생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은 수능을 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대상자인 아이브 유진은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유는 코앞에 온 데뷔 날짜 때문이다. 안유진이 속한 6인조 그룹 아이브는 12월1일 데뷔할 예정이다.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가을, 유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등 아이즈원 원년 멤버들이 참여한다. 안유진은 이 팀의 리더를 맡았다.

안유진이 대학 진학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에 대해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체다.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대상자인 아이브 유진은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유진과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랜 논의를 거쳐 왔으나, 현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에 대해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아이브와 유진을 향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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