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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제프 베조스가 면접 질문으로 제시한 이 3가지는 지금도 유효하다

머리를 밀기 전 이야기다

  • 김태성
  • 입력 2018.08.13 14:21
  • 수정 2018.08.13 14:40
ⓒChris Carroll via Getty Images

최근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역사상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당대의 사업가인 그에 대한 전설도 한두 개가 아니다. 

그는 아주 간단해 보이는 ‘맨홀 뚜껑’ 질문으로 많은 취업생을 당황케 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년 전 제프 베조스가 3가지 질문을 중역들과 공유하면서 채용자 입장에서 잘 고려할 문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즉, 아마존 입사를 바라는 사람에 대한 아래 질문을 채용자 자신에게 물어 만족한다면 채용 결정을 내려도 된다는 것이다. 

ⓒleminuit via Getty Images

 

1. 나는 이 사람을 존경할 수 있을까?

2. 이 사람은 새로 속하게 될 그룹의 평균 효과/능률을 높일 사람인가?

3. 이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 슈퍼스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즉, 신뢰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으며 독특한 뭔가를 지닌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훌륭한 후보가 되기도 어렵겠지만, 그런 사람을 구분해내야 하는 고용인에게도 어려운 숙제다.

슈퍼히어로 경영자로 또 때로는 직원을 착취하는 악당으로 알려져 온 베조스. 이런 CEO 밑에서는 중역 노릇도 쉽지 않아 보인다.

 

[h/t Busines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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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아마존 #경영 #면접 #제프 베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