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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기능을 탑재한 버스 서비스가 이 나라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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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우샘프턴에서 공기청정기 기능을 탑재한 버스 운영이 시작됐다.

고어헤드 그룹은 지난 목요일부터 ‘블루스타 버스’라는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이 버스에는 초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필터가 탑재돼 있다.

ⓒGO-AHEAD

고어헤드의 대표 데이비드 브라운의 말이다. ”버스는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도시의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블루스타 버스는 1년에 그 노선 곱하기 10m 높이 어치의 약 1.7배 양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모든 버스에 이 기술이 탑재될 경우 그 결과는 참으로 놀라울 것이다.”

고어헤드가 블루스타 버스 서비스를 사우샘프턴에서 개시한 데는 이유가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사우샘프턴의 대기오염 수치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대기오염 관련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420만명에 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영국 환경식품농무부도 대기오염이 시민의 평균 수명을 6개월이나 단축한다고 전했다.

블루스타 버스에 탑재된 공기필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군사 필터 업체인 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것이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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