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서울 은평구의 홍보대사가 됐다.
아이키는 지난 12일 은평구청에서 열린 은평구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 자신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아아키는 ”언니 은평구 홍보짱 먹었다 ✨????????”라고 썼다.
이날 아이키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함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대표하는 ‘헤이 마마’ 안무를 함께 추기도 했는데, 누가 봐도 이 악물고 춤을 추는 댄서의 모습이었다. 한 팔로워가 ”청장님과 배틀을 너무 진지하게 뜨신 건 아닌지”라고 하자, 아이키는 ”그럼 안되는데 이기고 싶었어..???? 사랑합니다 청장님”이라고 답했다.
아이키는 최근 한 방송에서 댄서 며느리를 탐탁치 않아 하는 시부모님과 말 못할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시부모님이 같이 은평구에 사는데, 내가 이번에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이키가 운영하는 댄스 아카데미 또한 은평구에 위치한다. 연신내 1번 출구 근처로 아이키는 초심이 흐트러질 때마다 1번 출구 앞에서 춤을 춘다고 밝힌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