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가 친정엄마가 사위를 사위라고 부르지 못했던 사연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한 아이키는 친정엄마와 남편의 다소 어색했던 관계를 털어놨다.
알고 보니 장모와 사위 간 얼마 나지 않는 ‘나이차’ 때문이었다. 일찍 결혼해 아이키를 낳았던 아이키의 친정엄마는 1971년생 올해 51살이었다. 딸 아이키와는 18살 차이가 나고, 사위와는 14살 차이다.
아이키는 ”엄마가 너무 어색해하셔서 신혼 초에만 해도 ‘저기요’ 이렇게 부르셨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현재는 호칭 정상화가 이뤄진 상태다. 아이키는 ”지금은 ‘사위’라고 잘 부르시고, 오히려 저와 통화하기 어려울 때는 저희 신랑이랑 이야기를 할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나보다 한 살 어리신데, 손녀가 10살이면 진짜 빨리 결혼하신 거다”라며 ”어머니 입장에서는 40대 초반에 사위를 얻게 되셨으니 어색하셔서 그랬을 거다”라고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