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신인 그룹 ‘환불원정대’ 안무를 짠 댄서 아이키가 알고보니 9살 딸을 둔 엄마였다. 올해 33살인 아이키는 24살 때 결혼을 했고 9살된 초등학생 딸이 있다고 한다.
아이키가 결혼 사실을 숨긴 것은 아니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해서 남편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아이키는 대학교 4학년 때 소개팅으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남편은 현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키는 ”결혼하고 싶다는 느낌이 왔다. 자상하고 잘생기고 키 작은 것 빼고는 다 좋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키는 외국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댄서다. 미국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제니퍼 로페즈로부터 극찬을 받은 실력자다.
그런 아이키가 엄마로서의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아이키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엄마 아미지를 탈피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고민을 전했다.
댄서이자 엄마인 아이키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