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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서 정인의 노래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렸다

최근 박지선을 떠나보낸 안영미는 검은 옷을 입고 방송 진행에 나섰다.

개그맨 안영미가 MBC ‘라디오스타’ 진행 도중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에는 가수 정인이 출연했는데, 정인이 자신의 두 아이를 위해 만든 자장가를 부르자 안영미는 그만 눈물을 쏟고 만다. 자장가는 무서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이었다.

눈물을 흘리는 안영미 
눈물을 흘리는 안영미  ⓒMBC

갑작스러운 눈물에 정인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MC 김구라는 ”친구 생각도 나고..”라며 분위기를 달랬다. 이후 정인이 다른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자, 안영미는 눈물을 닦고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녹화는 고 박지선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4일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안영미 
안영미  ⓒMBC

안영미는 2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진행하는 도중 고 박지선의 비보를 접한 뒤 큰 충격으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고, 3~4일 라디오 방송을 쉰 바 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곽상아 에디터: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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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친구 #박지선 #안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