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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기혼자 필수 질문에 안정환이 “천국에 같이 살 집을 미리 사놨다"고 받아쳤다

“저 질문 너무 싫어. 그게 중요해?” - 기혼자 황제성

  • 이소윤
  • 입력 2021.09.27 22:54
  • 수정 2021.09.27 22:55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MBC

안정환이 “다음 생에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기혼자 필수 질문에 기발한 답을 내놨다. 

2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강재준은 김민기에게 “너는 다시 결혼하면 윤화 만날 거야?”라고 물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기혼자 황제성은 “저 질문 너무 싫어. 그게 중요해?”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근데 이 질문은 여자들한테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황제성씨한테 물으면 무슨 대답 할지 알 것 같다”며 “‘한다. 그래야 지금 아이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MBC

그러자 황제성은 “크리스천이라 다음 생은 없습니다. 주님 곁으로 갑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저는 다음 생에 살 천국에 살 집을 미리 사놨어요. 아내랑 같이 살려고. 우리 나이 먹고 어차피 (하늘에) 갈 거니까”라고 신박한 모범 답안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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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결혼 #안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