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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햄스트링 부상에도 자가격리 중인 아내 이혜원을 위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혜원은 최근 아들 리환과 싱가포르에서 귀국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혜원 인스타그램
이혜원 인스타그램 ⓒ이혜원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자가격리 중인 아내 이혜원에게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혜원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짱인 그녀들과 안느!! 아니 방에서 많이 안움직여서 이렇게 많이 안먹어도 되는데. 손과 입은 따로 따로 일을 하고 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안정환을 비롯한 지인들이 가져다 준 오징어 회와 게장, 김치 등이 푸짐하게 펼쳐져 있다.

이어 이혜원은 “안느퀵서비스. 이 쿠폰은 며칠 안남음. 아주 힘들어 죽겠지? 아 맞다. 이제 마지막일 수도”라며 “햄스트링 아웃. 만나면 호 해줄게. 이렇게 또 슬기롭게 보내려 노력 중”라고 안정환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혜원은 유학 중인 아들 리환과 함께 싱가포르에 거주했지만 최근 귀국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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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