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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19시 14분 KST

“많은 기부 하고 싶어” 안정환이 유튜브 수익 1억을 다문화 및 저소득 조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6개월 만에 2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안정환19’ 영상 화면 캡처
유튜브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한 안정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원이 유튜브 수익 1억원을 기부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는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약 6개월의 시간 동안 달려오면서 (수익금을) 많이 적립했다”면서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1억원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1억원은 정말 큰 돈”이라며 “구독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채널에 광고를 넣어주신 모든 기업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1억이란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 1억원 중 5000만원은 이랜드 재단 다문화 가정 약 20가구 내외에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외 PPL 및 광고 수익금 500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금이) 잘 쓰여서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의 기부금으로 빛을 발하는 인생,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유튜브 채널 ‘안정환19’ 영상 화면 캡처
유튜브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한 안정환

이와 함께 안정환은 유소년 축구 선수 중 축구를 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도 그렇게 꿈을 접을 뻔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본인, 교사, 관계자 등의 신청을 통해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유튜브를 할 계획이다. 월드컵 이전에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