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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2년 만에 '스프링 캠프'로 방송 복귀를 마쳤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감격의 포옹으로 안재현을 맞았다

"실감이 안 난다" - 안재현

배우 안재현
배우 안재현 ⓒ티빙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 이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 2회에서는 복귀한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멤버 규현, 송민호, 피오와 재회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신서유기’ 시즌 중 잠시 부상으로 낙오하셨던 분이 돌아오실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다. 안재현의 복귀 소식을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던 멤버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윽고 캠핑 용품을 들고 깜짝 등장한 안재현. 피오는 ”이거 하려고 (제작진이) 캠핑 오자고 한 거였다”라며 안재현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송민호, 규현도 안재현을 꼭 안으며 돌아온 동료를 반겼다. 특히 안재현과 동갑내기 절친인 규현은 ”살 빠졌네. 더 빠졌네”라며 걱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준비해 온 고무장갑을 꺼내며 설거지를 자처했다. 네 사람은 캔맥주와 어묵탕, 김밥 볶음밥으로 차려진 식사를 함께 하며 안재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안재현과 대화를 하던 규현은 ”어쩐지 안재현이 최근 연락이 없더라”며 복귀를 암시한 듯한 친구의 행동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우리한테 비밀로 하고 깜짝 출연하라고 했냐”고 묻는 규현에게 안재현은 ”너한테 너무나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안재현이 방송을 쉴 때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던 규현은 ”술을 계속 안 먹었다고?”라며 안재현은 ”응”이라고 답했다.

수척해진 친구를 향해 규현은 ”잘 돌아왔다. 그래도”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고, 안재현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고 솔직한 복귀 소감을 전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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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재현 #스프링캠프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