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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2일 09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0월 12일 09시 41분 KST

배우 안재모의 아내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 한 채를 팔아 안재모의 수억 빚을 갚아줬다

결혼 후 모든 경제권은 아내의 몫이다.

SBS/뉴스1
배우 안재모.

배우 안재모가 집 안의 경제권을 6살 연하 아내가 꽉 쥐고 있다고 밝혔고, 그만한 사연이 있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안재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11년차인 김두한은 이날 방송에서 “100% 편하지 않다”라며 아내와 거리가 있다며 농담을 던지면서 아내가 모든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숙은 ”결혼 전에 안재모의 수억 빚을 아내가 싹 갚아줬다고 하던데?”라고 했고, 서장훈은 ”아내분이 재력가세요?”라며 깜짝 놀랐다. 안재모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라며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SBS
안재모.

안재모는 ”제가 와이프를 만났을 시기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다. 초기 사업 자금, 원자재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아내는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대출금 때문에 신경쓰여서 안되겠다’라며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서 대출금을 정리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안재모의 이야기를 듣던 모두가 깜짝 놀랐고, 특히 기혼인 이지혜는 ”그거 쉬운 일 아닌데”라며 놀라워했다. 

SBS
깜짝 놀란 김숙, 이지혜, 이현이.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던 안재모는 혹시나 아내의 심기를 건드릴까, 눈치가 보인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안재모는 ”대출금 갚아준 거는 평생 가는 거다. 처음부터 이걸 받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갚아준다는데 받아야지”라며 안재모를 다그쳤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