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홍천기’에 출연 중인 배우 안효섭이 ”운동 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한다”고 습관을 밝혔다.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안효섭은 ”운동을 하러 가기 전에 꼭 샤워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안효섭은 ”보통 일어나서 꾀죄죄한 상태로 운동을 한 뒤 샤워를 하지 않나. 그러나 저는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한다”라며 ”운동하는 과정이 즐거우면 좋겠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안효섭은 이어, ”깔끔하게 운동하면 또 그 나름의 맛이 있다. 땀이 나도 덜 더럽게 느껴진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깔끔맨’ 서장훈이 ”저랑 같은 스타일”이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곧바로 안효섭은 ”근데 저는 선배님이랑 다른 게 끝나고서는 샤워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서장훈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같은 결인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 굉장히 다르다”라며 ”저랑 상극”이라며 질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5년생인 안효섭은 2015년 tvN 방송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을 통해 데뷔해 ‘아버지가 이상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