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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3일 18시 09분 KST

'아직 낫서른' 배우 안희연이 30대가 되던 날 느꼈던 기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안희연으로 돌아온 EXID 하니.

카카오TV 제공
배우 안희연 (EXID 하니)

배우 안희연(하니)가 서른 살이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와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연은 ‘아직 낫서른’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작년에 이 작품을 만났는데, 29살의 입장에서 서른이 궁금했다. 그게 아무래도 작품을 선택하는 데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자 세 명이 다루는 각자의 사랑 이야기라는 게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며 “캐릭터적으로도 이란주의 성장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0살이 된 안희연은 “(실제 서른이 되고 나서) 기분이 구렸다, 서른이 되던 날에 기분이 몹시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차이가 없더라. 나이를 물어보면 시간이 좀 걸렸었는데, 일찍이 작품 덕분에 서른의 마음으로 살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동갑내기 배우 정인선도 “맡은 역할과 동갑인 적은 처음이었다”며 “웹툰작가 서지원이라는 인물도, 저도 서른이 되면 뭔가 멋있게 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는 점에서는 비슷했다. 많이 공감하면서 찍었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방황하고 흔들리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렸다. 안희연은 어린 나이에 성공한 아나운서 이란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