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에 추락한 아에로멕시코 2431편을 탔던 승객이 여객기 내에서부터 포착한 동영상을 최근에 공개했다.
멕시코 국영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항공기는 이날 오후 4시께 이륙했다가 약 5분 뒤 추락했다. 놀랍게도 전원 103명 모두 목숨을 건졌다.
추락 사고 현장은 공항에서 약 10㎞ 떨어진 곳이었다. 공항 측은 기상악화가 추락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찍은 애슐리 가르시아는 아수라장 같은 당시 상황을 CBS에 설명했다. ”여객기에서 내렸다. 둘러 보니 얼굴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 천지였다. 화상을 입은 아이들도 있었다.”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알베르토 에레라는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 할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아래는 가르시아가 공유한 동영상이다.
[h/t wc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