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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최영완-손남목 부부가 '5년째 섹스리스 고백 후련하다'며 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부부관계와 자녀계획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가 된 최영완, 손남목 부부

전날 채널A ‘애로부부’에서 부부관계 관련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가 된 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방송 후일담을 8일 전했다.

배우 최영완은 ”방송을 보면서 낯뜨겁고 부끄러웠는데 주변에서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다들 우리처럼 살고 있다고 털어놓더라. 잘 봤다고 격려해줬다”고 OSEN에 말했다.

최영완, 손남목 부부
최영완, 손남목 부부 ⓒ채널A

 

부부관계와 자녀계획에 대한 생각도 점차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관계는) 시기상조긴 하지만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며 ”자녀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었다가 요즘 조금 들고 있다. 한 걸음씩 변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인 연극연출가 손남목 역시 방송 후 지인들에게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아서 무섭기도 하면서 속이 후련하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더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아내를 외롭게 한 부분에 대해 엄청 반성하고 있다”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앞서 최영완, 손남목 부부는 지난 7일 방송에서 부부관계가 5년째 없었다고 하는가 하면, 자녀 계획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진솔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이 화제가 되자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영완, 손남목이 13년 차 부부인데 그 정도 되면 부부 관계가 없거나 스킨십이 줄어드는 부부도 있지 않나”며 ”시청자들이 이 부부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남편, 아내도 이런 걸까’라며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던 듯하다”고 뉴스1에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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