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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주제곡 작곡자가 신종 코로나 합병증으로 숨졌다

톰 행크스 연출작 ‘댓 씽 유 두‘,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등에 참여했다.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 주제곡 ‘웨이 백 인투 러브’(Way Back Into Love)를 작곡한 애덤 슐레신저가 사망했다.

애덤 슐레신저
애덤 슐레신저 ⓒRichard Shotwell/Invision/AP

버라이어티는 1일(현지시각) 록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Fountains of Wayne) 멤버이자 작곡가인 애덤 슐레신저가 이날 뉴욕주 포킵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향년 52세. 

매체에 따르면 슐레신저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일주일 넘게 병원 신세를 지다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슐레신저는 1997년 톰 행크스 연출작 ‘댓 씽 유 두‘의 주제곡을 작곡해 1997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으며 2018년에는 미국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삽입곡으로 에미상을 받았다. 그는 이 외에도 뮤지컬 ‘크라이 베이비‘, 애니메이션 ‘세서미 스트리트’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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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망 #애덤 슐레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