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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 숏컷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세영이 먼저 감독에게 제안했다.

  • 이소윤
  • 입력 2020.10.26 17:48
  • 수정 2020.10.27 16:56
배우 이세영
배우 이세영 ⓒ뉴스1

배우 이세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숏컷’을 했다.

26일 오후 3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성치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과 배우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이 참석했다.

이날 짧은 머리로 등장한 이세영은 “사실 커트는 감독님께서 하자고 하신 건 아니다. 제가 감독님을 설득해서 머리를 자르게 됐다”며 “극중 한애리 캐릭터는 머리가 치렁치렁 길 것 같진 않았다”고 숏컷을 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워낙 바쁘게 사는 캐릭터라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많이 자르긴 했다”고 덧붙였다. 

MBC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MBC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V-LIVE/MBC
MBC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MBC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처 ⓒV-LIVE/MBC

또한 이세영은 ‘카이로스’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일단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처음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신뢰가 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MBC 카이로스 영상 캡처
MBC 카이로스 영상 캡처 ⓒV-LIVE/MBC
MBC 카이로스 영상 캡처
MBC 카이로스 영상 캡처 ⓒV-LIVE/MBC

26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되는 ‘카이로스‘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세영은 생업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쓰리잡 취업준비생 한애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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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이세영 #숏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