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성민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데일리는 김성민이 7일 서울 모처에서 5년 열애 끝에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4일 알렸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의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민은 KBS 2TV ‘요정 컴미’ 출연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3년 tvN ‘감자별‘, 2018년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출연해 드라마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지만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그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살이 됐다.
김성민은 이날 동아닷컴에 “5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오는 7일 결혼한다. 너무 행복하다.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민과 예비신부는 대학교 선후배로, 두 사람은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는 매체에 “예비신부도 나도 꿈은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다”며 향후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