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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항의 전화 빗발쳐" 매일같이 난동 부리는 금쪽이 본 오은영 박사의 반전 진단(금쪽같은 내새끼)

“이젠 전화벨 소리가 무섭게 느껴진다”

금쪽이
금쪽이 ⓒ채널A

어디서든 난동 부리고 다니는 초2 금쪽이가 등장했다. 

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학교에서 수시로 항의 전화가 오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9살 외동아들을 둔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어렵게 가진 아들이라며 금쪽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고. 하지만 곧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가 유치원생이 되던 해부터 (선생님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이젠 전화벨 소리가 무섭게 느껴진다”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고민을 털어놓는다. 

어딜 가든 예외 없이 소동 벌이는 금쪽이.
어딜 가든 예외 없이 소동 벌이는 금쪽이. ⓒ채널A

선공개 된 영상에서 엄마와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중 돌연 집 밖으로 나가 버리는 금쪽이. 골목을 누비던 금쪽이는 별안간 빌라 입구에 놓인 쓰레기를 마구 짓밟더니 깨끗하게 가꿔진 이웃 화단의 꽃을 망설임 없이 뽑아 패대기친다. 이러한 금쪽이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와 출연진들은 탄식을 금치 못한다고.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에 지쳐만 가는 금쪽이 아빠.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에 지쳐만 가는 금쪽이 아빠.  ⓒ채널A

근무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온 금쪽이 아빠는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자 돌연 긴장한다. 금쪽이가 다니고 있는 합기도장의 관장님의 필두로 돌봄 선생님, 학교 담임 선생님까지 연달아 항의 전화가 걸려온다. 학교에서 있었던 상황을 공유하던 담임 선생님은 ‘금쪽이는 의료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전화를 끊은 금쪽이 아빠는 결국 참아 왔던 눈물을 흘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말썽은 (금쪽이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반전 분석을 내놓는다. 이어 그는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와 이에 대한 꾸중이 반복되면 더욱 문제가 생긴다. 한시라도 빨리 문제를 파악하고 금쪽이의 속상함을 돌봐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쪽이가 매일같이 말썽을 부릴 수밖에 없는 근본적 원인과 오은영 박사가 내놓는 자세한 반전 솔루션은 오는 1일 방송될 회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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