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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된 사유리가 아들과 처음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1월 4일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인스타그램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가 처음으로 아들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눈 맞춤 하는 사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아들을 안고 찍은 사유리의 모습에서 사랑스러운 눈빛이 느껴졌다. 

아들을 처음 공개하는 사진에 동료들은 반가운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가연은 “유리야 더워도 긴 팔 입고 손목, 발목 보호해야 해. 안 그럼 나중에 아프다. 2번의 유경험자”라며 조언을 해줬다. 

사유리
사유리 ⓒ사유리 인스타그램

한편 사유리는 지난 11월 4일 일본에서 출산했다. 비혼인 사유리는 일본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다. 

사유리는 이런 결정을 한 계기로 “(병원에서) 난소 기능이 48세라며 자연임신도 어렵다고 하는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꼈다”면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서 결혼하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발적 비혼모’라는 사실을 밝힌 이유에 대해 “어떤 사람은 ‘기증받았다고 말하지 마, 사람들이 차별할 거야’(라고 말했다)”라며 “(아이한테) 거짓말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싶은데 내가 거짓말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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