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울증, 폭력 피해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들

  • 박수진
  • 입력 2018.01.02 10:49
  • 수정 2018.02.22 11:26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전화번호들을 참고하자.

자살·우울증 관련 상담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성폭력 피해 상담

성폭력 피해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면 아래 기관들에 연락할 수 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 (전화: 02-338-5801, 평일 10시~17시)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전화 상담 혹은 전화로 직접 상담 예약: 02-335-1858, 평일 10시~17시)

- 한국 여성의 전화 (성폭력: 02-2263-6465, 가정폭력: 02-2263-6464, 이메일 상담: counsel@hotline.or.kr)

상담 시간 외에 긴급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366(여성긴급전화), 117(교내 폭력 및 성폭력)로 전화할 수 있다. 장애인과 아동의 경우 지역에 따라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아동성폭력상담소인 해바라기센터가 운영돼 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처음 상담 의뢰한 곳에서 심리 지원, 법적 지원, 의료 지원, 쉼터 연계 등 모든 절차를 돕는다.

청소년 상담

집단괴롭힘, 왕따 등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면 학교폭력긴급지원센터(국번없이 117)에 24시간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전문기관에서 계속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해주며 원할 경우 경찰관이 개입해 상황을 중재한다.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의 상담도 받는다.

폭력 피해를 포함해 가정폭력, 가출, 성매매위험, 성적 고민이나 일상적인 고민은 청소년상담1388에 24시간 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폰에서는 지역번호+1388) 혹은 홈페이지(클릭)에서 채팅(모바일가능) 및 게시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