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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가 "'우리집 역주행' 얼떨떨, 섹시하게 보이려는 척 안 했다"고 밝혔다

2PM은 상반기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2PM 준호
2PM 준호 ⓒGQ korea

 

2PM 준호가 ‘우리집’ 역주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소집해제한 준호는 남성 매거진 ‘지큐‘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준호는 ”‘우리집 준호’라는 수식어와 섹시한 이미지가 처음에는 얼떨떨했다”라고 밝혔다.

2016년 발표한 2PM ‘우리집‘은 활동 당시보다 활동 이후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 준호의 직캠을 모아 만든 ‘우리집 준호’ 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퍼지기 시작해 결국 역주행에까지 성공했다. ‘우리집 준호’ 영상에는 ”준호 춤선에 매일 미치겠다” ”집으로 초대해 놓고 군대 가버리면 어떡하냐”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등 활동 당시 제대로 매력을 알아보지 못했던 팬들의 후회와 주접으로 점철돼 있다.

이날 준호는 ”그런 반응을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원래 ‘우리집’ 무대는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안무를 제외한 것들은 오히려 담백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섹시하게 보이려는 척, 치명적인 눈빛, 생각조차 못 했다”고 털어놨다.

 

2PM 준호
2PM 준호 ⓒGQ korea

 

소집해제 후 2PM 완전체 컴백과 MBC 새 수목극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준호는 ”신기하게 마음이 편안하다. 변화라면 변화 같다”며 ”예전에는 뭔가 꼭 보여줘야 한다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무척 설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된다‘,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산다. 안 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결코 하지 않는다”면서 ”팬들이 지어준 ‘야망 준호’라는 말을 좋아한다. 제 사전에서는 순수하게 뭔가 이루려는 열정의 백 배 크기가 바로 야망이다. 어릴 때부터 항상 가졌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2PM 준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5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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