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NE1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2009년 5월 17일 정식 데뷔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05.18 12:36
  • 수정 2019.05.18 12:37

2NE1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뉴스1

2NE1은 지난 2009년 5월 6일 디지털 싱글 ‘Fire’을 발매하고 5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에 2NE1 멤버 전원은 데뷔일인 17일에 맞춰 회동을 가졌다. 

멤버들은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메시지를 공개하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또 이들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Instagram/daraxxi
ⓒInstagram/daraxxi
ⓒInstagram/newharoobompark

리더 CL은 데뷔 초기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당시를 회상했다. ”평생 신난 어린이들처럼 살자”라는 글과 함께 1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2NE1은 지난 2016년 11월 공식 해체했다. CL은 당시 ”우리가 항상 한 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라며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새 앨범 작업을 위해 몰두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안 됐다”라고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산다라박 역시 ”팬들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상처를 주게 되어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현재 개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남은 CL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마찬가지로 YG와 재계약을 체결한 산다라박은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NE1 해체 이전에 탈퇴한 공민지는 뮤직웍스와 손잡고 솔로가수로 데뷔했으며 박봄은 지난 3월 새 앨범 ‘Spring’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2NE1 #투애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