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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자신의 '여자 사람 친구'들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손담비, 케이, 아이유, 옥주현 등.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여자 사람 친구‘, 즉 ‘여사친’들과의 일화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16일, 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와 함께 작업한 곡 ‘여자 사람 친구’를 발표한 바 있다.

곡 제목대로, 이날 방송에서 임슬옹은 자신의 ‘여사친‘과 ‘남사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임슬옹은 ”신곡을 낸 뒤 가장 먼저 연락이 온 남사친은 2PM의 옥택연과 준케이였고, 여사친은 손담비”라며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에 홍보 글을 올려줬다. 진짜 의리 있는 친구”라고 강조했다.

임슬옹.
임슬옹. ⓒ뉴스1

케이에 대해서는 ”노래가 쉬운 노래가 아니었는데 녹음을 한 시간 반 만에 끝내더라. 노래를 정말 잘한다”라며 ”너무 잘 해서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활동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이 불렀던 다수의 히트곡들이 재생됐다. 임슬옹은 2AM의 ‘이 노래’가 나오자 ”정말 사랑한다”라며 ”뭉칠 계획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아이유와 함께 불렀던 곡 ‘잔소리‘도 나왔다. 임슬옹은 ”아이유와 데뷔 시기가 비슷했다”라며 ”친하지 않았는데 이 곡을 함께 부르며 친해졌다. 성격도 비슷하고 너무 좋다”고 아이유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제가 아는 ‘여사친’ 중 아이유는 가장 완벽한 친구”라며 ”인성까지 좋을 수가 있나 싶더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나온 건, 임슬옹이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마타하리’를 공연했을 당시 부른 곡이었다. 임슬옹은 ”옥주현은 어떤 여사친이었냐”는 질문을 받았고, ”자기관리 끝판왕”이라고 답했다. 임슬옹은 ”그렇게 살아야 한 분야에서 1등을 하는 건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임슬옹 신곡 영상.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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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임슬옹 #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