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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경기 고양정 : 이용우 52.10% vs 김현아 46.20% (개표 87%)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
경기 고양시정에 출마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 ⓒ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바톤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시정의 개표가 87.49% 진행된 가운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만3415표로 52.10%로 나타났다.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는 6만5106표로 46.20%다.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지역인만큼 부동산 전문가로 통하는 김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투표함을 열어본 결과 고양정 유권자들은 이 후보를 선택했다.

경기 고양정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세 차례 당선된 곳이다. 김 장관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영입인재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전략공천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 입당할 당시 50여억원의 스톡옵션을 포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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